동호인/동아리 농구에는 “게스트”
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농구를 할 때는 최소 10명이 필요한데(풀코트 기준), 가끔 몇 명이 나오지 못해서 8, 9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외부의 모르는 사람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같이 경기를 하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용병 개념입니다.
그런데 이를 중개하는 서비스가 Daum 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는 방식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아래와 같은 단점이 존재합니다.
게시글 제목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난잡하고, 요일/시간/인원/장소
같은 정보를 제목에 적지 않고 단순히 “게스트 구합니다.”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 일일히 클릭해서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별도의 연락 수단이 없어서, 보통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합니다. 이는 개인정보 이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 비용도 직접 작성자의 계좌번호로 입금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작성자나 게스트 참여자가 검증되지 않아 아무나 글을 쓰고, 아무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매너, 다툼, 노쇼의 문제로도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시글 필터링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이상한 글들도 올라옵니다.